LG유플러스 "지구사랑탐사대, 메타버스로 체험해보세요"

동아사이언스와 '체험형 콘텐츠' 공동제작 MOU

서울시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와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동아사이언스와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프라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지구사랑탐사대'를 메타버스 콘텐츠로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구사랑탐사대는 초등학생들이 실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약 2만700명이 넘는 학생이 참가한 동아사이언스의 대표 어린이 교육 콘텐츠다.

양사는 이를 메타버스 콘텐츠로 구현 후 키즈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 Topia)에 탑재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향후 메타버스 전용 교육 콘텐츠 활성화를 목표로 △체험형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 학습 운영 △체험형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마케팅 등 협업을 전개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오프라인에서 인기 있는 교육 콘텐츠를 발굴, 메타버스향 콘텐츠로 개발해 키즈토피아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최고기술책임자·전무)는 "앞으로도 고객이 메타버스 세상에서 왜 시간을 보내야하고, 어떤 것들을 즐길 수 있을지 지속 고민해 시장에 혁신적인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