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 S24 사전 예약 전작 웃돌아…순항 중"

SKT "울트라 모델, 그레이·블랙 색상이 인기"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가 공개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갤럭시AI 체험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 갤럭시S24가 전시돼 있다. 2024.1.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서장원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가 순항 중이다.

SK텔레콤(017670)은 이달 19일부터 시작된 갤럭시 S24 사전예약 판매량이 전작(S23 시리즈) 대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장 많이 찾은 모델은 울트라, 인기 색상은 신규 출시된 그레이. 블랙으로 나타났다.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 관계자도 "현재까지 전작(S23) 대비 사전예약 반응이 더 좋다"고 전했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량은 109만대로,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다 사전 판매를 기록한 바 있어 기록 경신이 주목된다.

사전예약 판매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31일 공식 출시된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