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없는 축제'…KT, 배리어 프리 영화제 개최

서울삼성학교 소리샘복지관에서 진행…KT 직원이 자막 제작

KT가 서울삼성학교 소리샘복지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장벽 없는 축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KT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030200)가 서울삼성학교 소리샘복지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리어 프리 영화는 영화에 자막, 음성 등 보조 요소를 추가한 것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등장인물의 이름, 상황 해설, 소리 정보 등이 상세히 기술된 자막이 사용됐다.

이날 단거리 육상 선수의 삶을 조명한 영화 '스프린터'가 상영됐다. 스프린터의 자막은 KT 광역본부, KT알파 임직원들의 봉사 활동으로 제작됐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