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로 CCTV 관제기술 고도화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융합단과 업무협약

사진은 (왼쪽부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안상범 본부장, 광주광역시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LG유플러스 기업부문 최택진 부사장.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기술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3사는 △AI 영상자료 생성을 위한 설비구축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AI 개발 기반시설 제공 등 AI 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CCTV 영상자료는 각종 규제로 일반 기업과 기관에서는 활용이 어렵다. 이에 비식별화 기술로 영상자료를 가공 후 기업, 단체, 연구 기관 등에 제공해 기술 실증 및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업무협약의 골자다.

전문가 자문과 기업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광주시 첨단3지구에 조성 중인 AI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회선사업자로 선정돼 향후 7년간 고품질의 통신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2013년 5월 센터 개소 당시 첫 회선사업자로 선정된 LG유플러스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재수주에 성공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