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할리우드산·남산타워 구경한다

청계천·강남역·홍대입구역 등 총 5곳 명소 구현

SK텔레콤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 실사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국내외 명소들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SKT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 실사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국내외 명소들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프랜드에 구현된 명소는 미국 할리우드 산, 남산서울타워, 청계천, 강남역 사거리, 홍대입구역 사거리 등 총 5곳이다. 명소들은 실사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돼 현실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중 강남역과 할리우드 산은 SK텔레콤의 '트루 이노베이션(True Innovation)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혁신 스타트업 '예간아이티'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다.

이들 가상 명소에서는 현실과 유사한 투어가 가능하다. 예컨대 남산서울타워에선 봉수대, 팔각정, 전망대 등을 구경하고 자물쇠 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국내외 명소들을 메타버스 세상에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신규 이프스퀘어 런칭으로 할리우드 산, 남산타워 등 국내외 주요 명소를 가상으로 관광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요 명소를 계속 추가해 이프랜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