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관제 일지 작성"…인텔리빅스, SECON서 신규 솔루션 공개

Gen AMS, 영상 모니터링해 스스로 관제 일지 작성
사건·사고 실시간 모니터링…알림·경고 기능 제공

SECON 2025 인텔리빅스 부스 조감도(인텔리빅스 제공)
SECON 2025 인텔리빅스 부스 조감도(인텔리빅스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인텔리빅스는 생성형 AI 관제 시스템 'Gen AMS'를 국내 최대 보안 전시회 'SECON 2025'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Gen AMS는 비전 AI와 생성형 AI를 통합한 AI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공공, 산업, 건설, 교통,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사건·사고 감지 및 모니터링, 즉각적인 경고 및 관제 일지 자동 작성 기능을 제공한다.

Gen AMS는 화재, 연기, 쓰러짐 등의 사건이 발생할 경우 잘못된 탐지를 줄일 수 있는 영상 AI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감지된 사건·사고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림을 제공하고 관제 일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수동 중심의 영상 관제 시스템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Gen AMS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성형 AI 체험존'을 마련한다. 또한 △출입 보안 AI △AI Edge △산업 안전 AI △도시 안전 AI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 분석 서비스 '빅스에어'(VIXair)와 실시간 도시 내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영상 분석 제품도 함께 공개한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차별화된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영상 관제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영상 보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