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3조원 규모 정책자금 융자 운영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기여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제29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유공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유공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금융기관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금융 활성화 도모를 위한 행사다. 중기부 주관으로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 정부 및 기관 포상을 수여한다.
소진공은 매년 3조 원 이상의 정책자금 융자를 운영하며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안정 및 재기지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올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대출 상환기간 연장 △고금리 대출 저금리 대환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등을 통해 취약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힘을 쏟았다.
박성효 이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했기에 대통령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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