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제도 우수성 인정"…소진공, 인사혁신처장 표창 수상

제6회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달 23일 인사혁신처장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소진공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통합인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기관 및 개인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소진공은 이달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소진공은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및 생애주기별 육아제도 도입으로 인사제도가 우수한 공공기관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

인사실 김남우 대리는 통합인사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

수상의 비결로 소진공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임신기, 출산기, 유아기, 육아기 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점을 꼽았다.

또 소진공은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난임치료 직원 등이 사용할 수 있는 임신기 휴게실을 구축했다.

소진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사혁신 및 복지 제도를 확대하여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과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직원 중심의 인사 혁신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욱 행복하고 일하기 좋은 공단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