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제타' 개발 중인 너바나나, 시리즈A 투자 유치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님블뉴런 출신 김남석 대표가 이끄는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는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HRZ가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너바나나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회사의 첫 프로젝트인 '제타(ZETA)' 개발에 집중한다. 제타는 3인칭 액션 기반 전략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 게임으로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콘솔, PC, 클라우드 시스템 등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해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와 다양한 입력 장치 호환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설립된 너바나나는 PC게임 '이터널 리턴'의 개발사 님블뉴런 출신 김남석 대표와 게임업계 베테랑이 모여 만든 회사다. 지난해 제타의 퍼블리싱을 위해 크래프톤(259960)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남석 너바나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타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신선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