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섭 중기차관, 베트남서 교류·협력 수요 확인
베트남 중소기업협회와 투자협력포럼 개최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 중소기업의 성장 및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와 베트남 중소기업협회는 이날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한-베 투자협력포럼을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 베트남 정부 고위 인사와 대사관, 협단체 및 기업인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서는 하노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방문해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과의 간담회가 마련됐다. 김 차관은 GBC와 K-스타트업센터(KSC)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이번 일정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에서의 높은 교류협력 수요를 확인했고 앞으로도 중기부가 양국 기업들의 네트워킹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정부 차원에서 기업들의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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