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의 온기, 이웃에게 나눈다" 에이스침대, 연탄 11만장 기증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에이스침대(003800)는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에서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총 1억 원 상당의 연탄 11만 장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연탄은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고령자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이날 함께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자발적으로 모인 에이스침대 임직원 및 대리점 경영주로 구성된 43명의 봉사단이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자는 안성호 대표의 의지와 회사 내부의 공감대가 원동력이 됐다고 에이스침대는 설명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1월에도 1억 원 상당의 연탄 기부와 함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에이스침대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난 26년간 매해 명절마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정에 백미를 지원하는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