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술·경영 혁신한 중소기업 230곳 유공자 포상

중기부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개최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 News1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올해 기술과 경영 혁신을 선보인 중소기업인들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기술·경영 혁신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알리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혁신형 기업, AI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탄소중립 △글로벌 △R&D 혁신 등 4대 중점 분야의 기술·경영 혁신 행사가 열렸다.

은탑산업훈장은 김태원 우원기술 대표와 정지원 에스제이오토텍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탄산업훈장은 왕제원 이노바이오써지 대표, 근정포장은 최은하 광운대학교 교수, 산업포장은 정형권 금성풍력 대표와 김회택 프라임방재 대표가 받았다.

이 밖에도 대통령표창 20점, 국무총리표창 30점, 장관표창 173점 등 총 230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경영 혁신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며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 확대와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술·경영 혁신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시대에 선두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