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대표에 이진원, 지누스 대표에 정백재 내정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계열 건자재 기업인 현대L&C 신임 대표에 이진원 현대그린푸드(453340)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013890) 대표에 정백재 현대L&C 대표를 각각 내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31일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대L&C 신임 대표로 내정된 이진원 대표는 현대백화점(069960), 현대리바트(079430), 현대그린푸드에서 재경총괄을 담당하며 경영 능력을 검증받았다. B2C 사업은 물론 B2B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이 장점으로 꼽힌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누스 대표로 내정된 정백재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하는 현대에버다임(041440)의 재경실장과 현대L&C의 경영전략본부장 및 대표를 역임했다. 글로벌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 성장 잠재력을 가진 미래 지향형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해 그룹의 지속 성장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 <승진> ▷상무 △법인사업부장 안은길 <전보> ▷전무 △라이프스타일본부장 권태진 ▷상무 △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강민수 ▷상무 △경영지원사업부장 김인환

[인사]현대L&C

◆현대L&C <승진> ▷상무 △경영지원실장 홍진석 <전보> ▷전무 △대표이사 이진원

[인사]지누스

◆지누스 <승진> ▷상무 △경영전략담당 박영빈 <전보> ▷전무 △대표이사 정백재 ▷상무 △영업본부장 박형일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윤종원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