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특공대, 텐트 세탁 서비스 재개…"발수 코팅까지"

폴리에스터·면 소재 제품 세탁 가능

세탁특공대 텐트 세탁 서비스 재개(세탁특공대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비대면 세탁플랫폼 세탁특공대는 캠핑철을 맞아 지난해 운영했던 텐트 세탁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탁특공대는 지난해에 이어 전문 세탁 공정을 통한 텐트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발수 코팅 △곰팡이 제거 △그을음 제거 등 부가 서비스도 운영한다.

특히 텐트 전용 닉왁스를 사용해 발수력을 처음 상품과 비슷하게 유지한다. 세탁 후에는 최적의 온도·습도를 유지하는 건조장을 통해 곰팡이 발생을 방지한다.

세탁이 가능한 재질은 폴리에스터와 면 소재 두 가지이며 에어, 일체형, 원터치 텐트를 대상으로 한다. 세탁 가격은 재질과 크기에 따라 최소 6만 5000원부터 16만 5000원이다. 텐트 종류에 따라 2만 원의 추가금이 부과될 수 있다.

세탁특공대 관계자는 "텐트는 원단 특성상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관리가 중요하다"며 "세탁특공대의 전문 서비스를 통해 캠핑 필수품인 텐트를 최상의 상태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