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래미안과 'XR 모델하우스 투어' 솔루션 선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모델하우스서 콘텐츠 제공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올림플래닛은 삼성물산(028260) 래미안의 모델하우스에 자사의 확장현실(XR) 솔루션 '엘리펙스'를 활용한 'XR 모델하우스 투어'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XR 모델하우스 투어 통합 솔루션은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모델하우스에 도입돼 다양한 주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은 엘리펙스의 XR 솔루션이 적용된 키오스크를 통해 실제 주거 환경과 비슷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평형마다 다른 세대의 내부와 실내조명 스타일, 마루 색상, 주방 가구 등 여러 옵션을 선택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실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림플래닛은 입체감을 극대화한 몰입형 아나모픽 영상 콘텐츠도 모델하우스에 제공한다. AI 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등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적용되는 기술을 소개해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상욱 올림플래닛 솔루션사업본부장은 "브랜드의 특장점 및 분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몰입감 높은 XR 콘텐츠로 구현해 다양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엘리펙스는 앞으로도 맞춤형 XR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의 XR 솔루션 엘리펙스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자사의 '고용량 3D 데이터 경량화 및 웹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다양한 디바이스로 XR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으며 2022년에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비스포크 홈메타' 솔루션을 선보였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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