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스타트업 만난 김성섭 차관…"긴밀한 네트워크로 유니콘 되길"

'제2회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 참석…업계 격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 업계 협력에 기대감을 표했다.

17일 김 차관은 서울 FKI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제2회 스타트업 협력 포럼의 서울 개최를 축하하며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가 나서 양국의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다"며 "한일 양국 스타트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돼 미래를 이끌어가는 대표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은 지난 4월 도쿄에서 처음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 스타트업 30개 사가 참여했다.

중기부는 협력포럼이 양국 스타트업과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 프로젝트 및 투자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