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줄이고 관리편한 카본매트 쓰세요"…귀뚜라미 온열매트 세대교체

내구성·전자파·누수·위생·소음 차단에 효과적

귀뚜라미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귀뚜라미는 기존 전기장판과 온수매트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난방매트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통해 프리미엄 난방매트 시장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난방매트 시장은 초기 가격이 저렴한 전기장판이 대세를 이뤘으나,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기열선 대신 온수를 사용하는 온수매트가 전기장판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온수매트는 물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물을 주입했다 빼줘야 하는 번거로움과 누수 우려가 있다. 특히 물을 완전히 제거하기 힘들어 세균이 번식할 우려도 있었다. 또한 전기장판에 비해 두껍고 무거워 이동 및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도 안고 있다.

이와 달리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물을 사용하지 않아 누수 걱정이 없고 물을 보충하고 물을 빼는 불편함이 없다. 장기간 물을 매트에 순환할 경우 발생하는 세균이 없어 청결하고, 모터 소음과 물이 끓는 소음도 원천 차단했다.

특히 난방의 핵심 '아라미드 카본열선'은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소재와 2중 특수 피복으로 제작하고,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해 강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매트를 하루에 100번 씩 접는다고 가정해도 무려 20년 이상 버틸 수 있는 내구력을 갖춘 것이다.

매트에 닿는 부위만 따뜻해지는 기존 온수매트와 달리 카본열선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 복사열로 온몸 전체에 온기를 전달해 더 따뜻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 준다.

또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V 전기를 저전압(매트 DC 24V)으로 변환해 더욱 안전하며,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받아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문제를 해결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의 전기요금은 2세대 온수매트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 160W 저전력으로 기존 온수매트(소비전력 300W) 보다 에너지효율을 높여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한 달 전기료가 7000원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매트 원단은 탈취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세계적인 섬유회사인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친환경 텐셀 원단에 은이온(Ag+)을 함유한 에어로 실버 원단과 99% 탈취 효과를 가진 큐어셀 원단을 혼합한 프리미엄 소재를 매트에 사용했다. 또한, 세탁 워셔블 시험을 완료해 5회까지 세탁할 수 있으며, 유해 물질 및 아동용 섬유제품 시험을 완료해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3단계 온도 설정(45℃, 50℃, 55℃)이 가능한 '찜질 모드' △9시간 동안 33℃ 포근한 온도를 유지하는 '취침 모드' △매트 좌우 온도를 개인별 취향에 따라 각각 조절하는 '좌우 분리 난방' △최소 25℃부터 최대 45℃까지 1℃ 단위 온도제어 등 다채로운 모드를 탑재해 숙면을 돕는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보일러 기술 50년, 온수매트 기술 1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장판과 온수매트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3세대 카본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국내 난방매트 시장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난겨울 3세대 카본매트의 포털사이트 검색량이 2세대 온수매트보다 높은 것을 보면 올해부터는 3세대 카본매트로 세대교체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