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애로 해소에 중기협동조합이 앞장서야"

중기중앙회, '2024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김기문 "어려운 경영 여건 지속…리더십·지혜 보여 달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2024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중소기업계의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24일 김 회장은 강원 원주시 오로라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협동조합 운영 현황과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조로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기업승계 세제 개편 등의 정책적 성과를 이뤘다"며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애로 해소 및 위기 극복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앞장설 수 있도록 리더십과 지혜를 보여 달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