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백 받아가세요"…써모스, 홍대서 팝업스토어 연다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뚜까따'와 협업한 제품 전시

팝업 포스터 이미지 (써모스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써모스는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써모스 빌리지’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귀여운 동물과 보온병을 연상시키는 상상의 입주민이 각자의 루틴을 실천하며 일상을 꾸려가는 마을을 컨셉으로 기획했다.

써모스는 Z세대에게 인기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뚜까따’의 협업으로 탄생한 ‘써모스 빌리지’ 캐릭터를 키 비주얼로 활용해 개성만점 입주민 캐릭터들의 4색 루틴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제품 전시는 물론, 방문객은 프로그램 여정 속에서 써모스 빌리지 주민들을 만나며 자연스럽게 나를 이루는 루틴을 고민해볼 수 있다.

입구의 마을 안내센터에 입장하면 주민증과 마을 가이드가 제공된다. 이후 요가와 명상을 즐기는 ‘고야’, 플로깅과 산책을 좋아하는 ‘수다’, 매일 일기를 기록하는 ‘다라’, 환경을 사랑하며 카페를 운영하는 ‘모스’ 등 주민들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캐릭터 별 각기 다른 무드로 구성된 공간에서는 메인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루틴에 대해 고민하고 텀블러 사용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준다.

체험 종료 후에는 친환경 뜨개 텀블러 백과 럭키 드로우 쿠폰을 증정하며 제로 웨이스트 카페에서 써모스 팝업스토어 한정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써모스X뚜까따 캐릭터를 통해 Z세대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며 ‘잘 채우고 잘 비우는 일상의 루틴’이라는 브랜드 메시지 전달을 위해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라며 “사랑스러운 입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써모스는 지방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 간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호텔 전주에서도 포토존, 주요 제품 전시존 등으로 꾸며진 '써모스 빌리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