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벤처는 우리나라 성장 동력…도약 정책 마련"

오영주 장관, 제22회 벤처썸머포럼 참석해 축사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제22회 벤처썸머포럼에 참석해 "벤처 생태계가 글로벌화하고 한 층 더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장관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4 벤처썸머포럼'에 참석해 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협회에서 개최하는 벤처 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으로 1997년 시작한 이래 올해 22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에서 활약 중인 벤처기업인들의 사례 발표와 함께 기업인과 투자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또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정책금융기관이 '벤처+투자 얼라이언스'를 결성했으며 이후에는 벤처 전문가 4인이 '벤처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기업·모험자본·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오 장관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엔진은 벤처기업이며 벤처기업의 혁신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국내 모험자본 시장이 이를 튼튼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