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시즌, 30일 주총 소집…권광수 직무대행 재선임 논의

권광수 부사장, 이광수·이병천 대표 사임 후 대행

대명소노시즌 로고.(대명소노시즌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대명소노시즌(007720)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권광수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대명소노시즌은 오는 30일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 로즈I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회 부의 안건은 권광수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다.

부사장직을 맡고 있던 권 직무대행은 이광수·이병천 각자대표가 사임한 이후 현재까지 대표이사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고 있다.

1968년생인 권 직무대행은 앞서 대명소노시즌 경영총괄 대표와 용인공원, YPL 경영총괄 대표를 지낸 바 있다.

한편 이광수·이병천 각자대표는 지난 2일 '일신상의 사유'로 돌연 사임했다. 지난 3월 각자대표로 선임된 지 약 5개월여 만이다.

이광수·이병천 각자대표는 현재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대명소노시즌 대표직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직은 유지할 예정이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