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원스톱 플랫폼 협력…소진공·서금원·서상연 손 잡았다

플랫폼 구축 협조…불법 사금융 예방 캠페인 병행

지난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서울강원지역본부, 서울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자영업자 원스톱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민금융진흥원 서울강원지역본부, 서울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자영업자 원스톱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통시장·자영업자의 경영 여건 개선 및 유관 기관 정책사업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진공은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저신용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원스톱 플랫폼 업무 협조 및 전통시장·자영업자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 상담'을 추진한다.

서울상인연합회는 소속 시장 상인회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업무에 협조한다. 소진공 및 서금원과 불법 사금융 예방 캠페인도 공동 진행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경제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보다 신속한 종합정책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