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강화"…소진공, 조직 개편·인사 발령 단행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부 정책 이행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4일 조직 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른 보직자 인사 발령도 24일 단행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소진공 조직은 기존 '5본부 1연구센터 1단 22실 7지역본부'에서 6본부 1연구센터 22실 8지역본부'로 변경됐다.

먼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에 따라 재기 지원 관련 사업이 강화되면서 기존 재도약지원단을 재기지원본부로 개편했다.

또 상권 정보 및 데이터 관리 기능을 집중하기 위해 기존 정보화전략실 밑에 있던 빅데이터팀을 빅데이터실로 격상하고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동향분석실에서 담당하던 상권 정보와 빅데이터 기능 기획·운영 업무를 이관받았다.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서울과 강원으로 분리해 강원지역본부를 신설했다. 그동안 서울과 강원 간 지역적 특성과 물리적 거리를 고려한 지역본부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됨에 따른 조치다.

이에 강원지역의 춘천센터를 강원지역본부로 승격했으며 지역본부와 센터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기능혼합형 조직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