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기반 협업툴 잔디, 구글플레이 누적 다운로드 50만 돌파
올해 8월 AI 기능 적용한 베타 버전 공개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토스랩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업무용 협업툴 잔디가 구글플레이에서 누적 다운로드 50만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용 협업툴 잔디는 주제별 채팅과 파일 공유, 일정 관리 등 업무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제공해 구성원 간 소통을 돕는 메신저 기반 협업툴이다.
토스랩에 따르면 국내 메신저 기반 협업툴 중 50만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은 두 개로 이 중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협업툴은 잔디뿐이다.
잔디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며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 웹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올해 8월에는 AI 기능을 적용한 베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유료 이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모바일에서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구글플레이에서 50만, 애플 앱스토어에서 약 47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모바일 앱의 다운로드 수가 97만을 넘었다"며 "이는 그동안 축적한 SaaS 개발 및 운영 노하우 덕분으로 앞으로도 편리한 디지털 협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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