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도 배민하세요"…배달의민족, 장보기 영역 확장

입점 브랜드 확대에 발맞춰 할인 이벤트 실시

배달의민족 장보기 서비스에 GS25와 GS더프레시가 입점했다. (배민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배달의민족을 통해 GS25와 GS더프레시 상품을 주문하고 배달받을 수 있게 됐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새단장하며 GS25와 GS더프레시를 추가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GS25와 GS더프레시 합류로 배민 앱에서 이용 가능한 주요 편의점 및 SSM 매장 수는 1만2700여 개로 늘어난다.

브랜드별 입점 매장 수는 GS25는 2470개, GS더프레시는 총 488개이다. 기존 배민 배달커머스 브랜드는 B마트, CU, 세븐일레븐,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입점을 기념해 쿠폰 이벤트도 연다. B마트에서는 첫주문 전용 특가 1만 원 쿠폰을 증정하고 기존 고객에는 최대 7~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브랜드별 쿠폰도 1종씩 제공한다. 편의점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2000~4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상품 특가 행사도 연다. 매주 육류와 과일 등 인기상품 6종을 최대 41%를 할인해 판매한다.

권재홍 커머스사업부문장(COO)은 "배민 장보기·쇼핑에 주요 유통 브랜드인 GS25와 GS더프레시도 선보이게 됐다”며 “할인 행사와 함께 배민에서도 편리하게 장보기와 쇼핑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