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교수, 인천·경기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 책임자 선정

이재호 경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교수. /사진제공 = 에이럭스
이재호 경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교수. /사진제공 = 에이럭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이재호 경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4년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책임자로 선정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누구나 차별 없이 디지털 세상의 혜택을 누리도록 무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프로젝트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인교육대학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해당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전년도에는 약 3만 명의 인천 시민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서해5도 어르신과 학생,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배려 대상자를 위한 디지털 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컨소시엄은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에프엔제이, 휴먼에듀, 총신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구성했으며, 올해 인천시와 경기도에서 약 9만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생활·모바일 중심의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존 운영과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통해 누구나 디지털 관련 상담을 받고 무료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인 경인교육대학교 이재호 교수는 "경인교육대학교는 인천과 경기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본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고의 강사를 양성하고 운영해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