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인 응원"…호반그룹·대아청과, 가락시장에 '사랑의 푸드 트럭' 열어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호반그룹과 대아청과가 가락시장 유통인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31일 대아청과와 함께 가락시장 '사랑의 푸드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수도권 시민에게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가락시장 중도매인, 운송기사, 하역 노조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호반그룹은 4월 호반건설의 공사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사랑의 푸드 트럭 이벤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호반프라퍼티 계열 대아청과에서 가락시장의 유통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하반기 채소2동의 입주도 응원하고자 준비했다.
호반그룹은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대부분 야간에 근무하는 점을 고려해, 푸드트럭을 저녁시간에 배차하고 핫도그와 닭강정, 음료 등 호반건설 현장에서 수요가 높았던 간식을 제공했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는 "서울시 시민들이 잠든 시간에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위해 시장의 밤을 밝히는 유통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올여름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대아청과 임직원 및 유통인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더본코리아와 농산물 소비 촉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첫 활동으로 지난 5월 제주도에서 '2024 제주농부장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호반그룹은 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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