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미디어 '터블', 거품 세정력에 향기 더한 캡슐세제 3종 출시

DMC미디어가 출시한 '터블' 캡슐세제 3종 라인업
DMC미디어가 출시한 '터블' 캡슐세제 3종 라인업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데이터/테크 기반의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디엠씨미디어의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터블'(Tubble)은 캡슐세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엠씨미디어는 진짜의(True), 거품(Bubble)에서 따온 터블(Tubble)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초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신제품 역시 터블의 라인업 확장으로 출시됐다. '터블-트루클린 퍼퓸 그라스'와 '터블-트루클린 퍼퓸 미모사' '터블-트루클린 아쿠아블루' 3종은 브랜드명에 담긴 의미처럼, '진짜 거품'을 통한 세정 본연의 기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캡슐형 세탁 세제이다. 세정력 이외에도 향, 섬유 보호, 소취 등 각각의 특장점이 더해졌다.

업체 측에 따르면 '퍼퓸 그라스'와 '퍼퓸 미모사'는 9종 효소와 풍성한 거품이 만나 일으키는 탁월한 세탁력 외에도, 섬유 보호가 동시에 가능한 섬유유연제 올인원 캡슐세제다. 특히 스위스 향료사가 프랑스산 원료로 조향한 향료가 사용되어,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향기 부스팅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는 섬유에 밀착되어 높은 부향률(향수 원액이 포함된 비율)을 나타내, 세탁을 마친 후에도 약 21일 간 향기가 지속될 수 있다. 니치 향수나 디퓨저 등 발향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상 속 세탁 영역에서도 향기에 대한 니즈를 보인 소비자 반응을 포착해 상품으로 개발한 사례다.

'아쿠아블루'는 7종의 효소 포뮬러를 통해 강력한 세정력과 소취 효과를 제공하는 실내 건조용 캡슐세제다. 황사나 미세먼지, 장마철과 같은 계절성 영향에 따라, 빨래한 옷가지를 실내에서 자주 건조시키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빨래가 실내에서 마르면서 생길 수 있는 꿉꿉한 냄새를 '아쿠아블루'에 함유된 베이킹소다의 탈취 기능이 방지해 준다. 또한 약알칼리성을 띄는 딥클린 세탁 세제로서, 땀이나 생활 오염은 물론 진한 얼룩까지 말끔하게 씻어줄 수 있다.

제품을 기획/개발한 DMC미디어 커머스사업 관계자는 "소비재 구매에 영향을 주는 각종 동향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결과, 후각을 통해 사적인 취향을 드러내기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과, 의류를 구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탁하고 관리하는 데까지 관심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터블은 이를 접목시켜 금번 캡슐세제가 단순한 세정 목적만이 아닌, 개인의 기호를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기능하도록 도모했다"고 말했다.

한편 디엠씨미디어는 상당 기간 디지털마케팅 비즈니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며,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방대한 소비자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키친웨어 전문몰을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커머스 브랜드를 개발 및 육성하고 있다. ‘터블’의 주방용품 라인인 텀블러 세정제, 식기세척기 세제 및 세탁용품 라인의 이염방지 세탁시트, 세탁조 클리너와 같은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용품을 출시하고 관련 컨텐츠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커머스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