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순이엔티와 '숏폼 콘텐츠 커머스 활성화' 맞손
인기 크리에이터 전창하·카리모바 엘리나·케지민 등 협업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페24(042000)는 순이엔티(SOON ent)와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 통한 서비스 활성화·비즈니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순이엔티에는 숏폼 콘텐츠에 특화한 MCN(Multi Channel Network) 업체다. 전창하(SNS 구독자 합계 2800만 명)·카리모바 엘리나(1790만 명)·케지민(1200만 명)등 크리에이터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카페24 관계자는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와 손잡고 크리에이터 중심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며 "양사가 협력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고, 이들이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카페24 기반 브랜드·순이엔티 소속 크리에이터 간 연결 체계 구축 △유튜브 쇼핑 등 소셜미디어 콘텐츠 기반 이커머스 활성화 지원 △소셜커머스 진출 등 브랜드 매출 확장 지원 △양사 서비스 활성화 홍보·마케팅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숏폼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순이엔티와의 협력으로 콘텐츠 커머스 시장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와 크리에이터의 상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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