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 깃든 우리 명품, 동행축제서 사면 25% 할인"
중기부 동행축제서 백년소상공인 2325개 제품 특별 할인 판매
스마트워치 등 경품 이벤트도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수십년 세월 가업을 이어가며 '장인정신'으로 제작한 우리 소공인의 제품을 '동행축제'에서 2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전국 2325개 백년소상공인 제품 특별할인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한우물 경영, 집중 경영 등 오랜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 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가능성을 인증받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이다. 2325개의 업체가 지정돼 있다.
중기부는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백년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가치있는 경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특별할인전을 기획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제품의 특별기획전을 개설해 전 품목에 대한 할인쿠폰(25%)을 지원하며, 인천공항 내 백년가게 매장 2곳에서는 60여개 밀키트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축제기간 중 전국 1369개 백년가게에서 BC카드와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월 1만 원 한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직접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매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에서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이벤트 사이트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갤럭시 워치, 버즈,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전국의 우수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더 가깝게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소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살맛나는 동행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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