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中企, IP 경쟁력 강화 위해 '지식재산공제센터' 찾아

중기중앙회 서울본부, 제2차 서울 BIZ-UP CEO 포럼 개최

행사 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기술보증기금 지식재산공제센터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정책사업 정보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이달 22일 '2024년 제2차 서울 BIZ-UP CEO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포럼 회원 CEO가 참석해 기술보증기금이 운영 중인 지식재산공제에 관한 사업 설명을 듣고 지식재산권 분쟁 리스크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추황 서울 BIZ-UP CEO 포럼 회장은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력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지식재산 보호정책에 대한 심도 높은 이해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병상 기보 지식재산공제센터장은 "지식재산공제가 국내외 시장에서 IP분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우리 중소기업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지식재산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찬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포럼 회원사 간 상호 협력하고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 BIZ-UP CEO 포럼은 중소기업인대회 표창 수상기업, 장수·혁신 중소기업 등 모범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간 이업종 교류 및 경영애로 공동 대응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