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퀵플렉서 대상 '찾아가는 건강검진' 무료 제공

사진 = 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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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택배영업점과 함께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퀵플렉서)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검진'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CLS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의료진이 퀵플렉서들이 일하는 현장을 찾아 혈압, 청력, 시력검사 등 기본검진은 물론 엑스레이 촬영과 채혈이 가능한 버스를 함께 운영하는 건강검진 서비스에 대한 퀵플렉서 반응을 동영상으로 전했다.

팀플렉스 소속 김모씨는 "제가 일하는 곳까지 직접 찾아와서 시간 절약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CLS와 영업점은 하루에 주간·야간 2회 진행해 퀵플렉서가 별도의 시간 할애 없이 편리하게 건강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직종별 건강진단 사업과 연계해 오는 5월까지 전국 배송 캠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준은로지스틱스 소속 김모씨는 "야간에 근무하다 보니 병원에 갈 시간이 애매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건강검진 다 해주니 정말 좋다"고 전했다. 같은 회사 소속 민모씨는 "이번 계기로 식단 관리도 하고 운동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용 비로지스 대표는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CLS와 각 영업점이 함께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CLS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업점과 협력해 퀵플렉서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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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