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메타, 벚꽃 가득 여의도서 '스트릿 챌린지' 개최
9일 한강공원서 2시부터 4시간 진행…60점 이상 즉시 경품 증정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공지능(AI) 댄스분석 플랫폼 클럽메타(CLUBMETA)는 지난달 홍대에 이어 여의도 한강공원에 선보인 게릴라 챌린지 '스트릿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클럽메타 운영사 투비메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참가자는 클럽메타 앱을 설치한 후 '스트릿 챌린지'를 촬영하고, 영상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가자의 AI 점수가 60점 이상 나올 경우 경품을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다.
클럽메타 앱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본인의 안무를 기준으로 챌린지를 개최하는 'AI챌린지', 작곡가가 직접 본인의 음원으로 개최하는 '음원챌린지', 자유로운 형식의 '일반촬영'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사용자들이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클럽메타 서비스는 저작권 보호의 사각지대인 댄스(안무) 시장에서 안무가들의 창작성 유무를 판단 기준으로 고유의 저작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작했다. 투비메타는 기술 협력사인 투비소프트의 특허 기술 '휴먼 포즈 에스티메이션'(Human Pose Estimation) 오픈 포즈를 고도화한 AI 기반 안무 인식 기술을 클럽메타에 적용해 챌린지 영상과 사용자 커버 영상 유사도를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클럽메타는 '봄맞이 챌린지' 이벤트도 이달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봄맞이 챌린지'에 참여하면 AI 점수에 상관없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배달의민족 3만 원권 상품권(20명)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25일 클럽메타 앱에서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클럽메타 앱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클럽메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투비메타 관계자는 "지난달 많은 관심을 끌었던 홍대에 이어 여의도에서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야외에서 더욱 즐겁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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