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첫발'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앞줄 왼쪽부터) ​기념 촬영 하는 이한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지원과장, 박용학 샘표식품 상무, 최민찬 SIMPAC 전무, 정대흠 제이스텍 부사장, 박정무 기보스틸 부사장,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강윤아 신영 팀장, 송시한 와이지-원 사장, 서은지 삼원그룹 부장.(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의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이그나이트 2024'를 개최하고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 역량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을 비롯해 SIMPAC(009160), 기보스틸, 와이지-원(019210) 등 차세대 리더 4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무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 회장 겸 기보스틸 부사장은 "올해는 우수 기업 탐방,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기존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한편 정책 개선 건의,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활동 분야를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수 십년간 축적된 경영 노하우와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차세대 리더들의 진취적인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기업 영속성을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