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 대한적십자사에 '화성시 위기가정 지원금' 300만원 전달

사진=동탄시티병원 제공
사진=동탄시티병원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동탄시티병원은 이달 1일 '화성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위기가정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행정 원장과 송상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관장, 문천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화성지구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시티병원 5층 컨퍼런스실에서 진행됐다.

동탄시티병원은 개원 이래 꾸준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들과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을 결성하여 화성시와 취약계층 건강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한 후원금 300만 원은 화성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남북 교류, 혈액 등의 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 기관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하고 있다.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행정 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위기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