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올림플래닛, 몰입형 3D콘텐츠·AI휴먼 광고 MOU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3D 콘텐츠 및 AI 휴먼 광고 모델 활용으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

사진=올림플래닛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XR기반의 몰입형 콘텐츠 포털 엘리펙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올림플래닛은 이달 22일 글로벌 아티스트 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3D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AI 휴먼 기술을 활용한 광고 솔루션 개발을 통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협약을 통해 올림플래닛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지적 재산(IP)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의 콘서트, 팬 미팅, 전시회,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AI 휴먼 기술을 활용한 광고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팬들은 가상 아티스트와의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브랜드와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안우형 대표는 "우리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더 넓은 관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에 기쁘다"며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또한, "올림플래닛과의 협력을 통해 팬들에게 우리 아티스트들의 독특한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림플래닛의 권재현 대표는 "혁신적인 몰입형 3D 공간과 AI 휴먼 기술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재정의하고자 한다"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이번 협약은 K-콘텐츠의 기술 진보와 함께 글로벌에 다양한 팬들에게 전에 없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 2월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여자)아이들의 컴백 기념 쇼케이스 프로모션으로 엘리펙스의 몰입형 콘텐츠를 도입하여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엘리펙스 포털에 개설된 몰입형 콘텐츠는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전 세계 팬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AI 휴먼 기반의 광고 솔루션을 선보이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선도할 계획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