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고기능소재위크' 참가…R&D 첨단 시험분석 선봬
제조·화학 산업 필요 솔루션·기술 선봬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000390)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는 제조·화학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회로 올해로 15회 차다.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420여 개 부스를 마련했다. 추정 관람객 규모는 1만5000명 정도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코팅·접착, 필름, 표면처리 기술, 배터리, 반도체·전장소재, 안전 솔루션 등 제조·화학 산업의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자사는 연구개발의 시작은 분석이라는 콘셉트로 산업 분야에 쓰이는 △고분자 △플라스틱 △코팅재 △접착제 등 종합 화학 성분을 분석하는 첨단 시험분석 기술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삼화페인트는 △화학물질 등록 △품질·불량 관리 △문화재·건축물 복원 등 다양한 목적의 시료 분석을 위해 분석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2013년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획득하고 2017년 제조업 최초로 환경부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이 고분자 제품과 코팅, 점착제, 페이스트 등의 유무기복합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분석 기술은 다소 취약하다"며 "자사 시험분석기술이 인증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여타 산학연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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