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참여 기업 모집
수출 교육·컨설팅 실시…우수 기업엔 해외 홍보 등 지원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여성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비롯한 여성 창업자 중 해외 진출 희망자들에게 수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에게는 글로벌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여성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실무교육 1000팀, 컨설팅 70팀이다. 이 중 선발 과정을 거쳐 20팀에 글로벌 홍보를, 10팀에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접수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여성기업종합지원 포털 내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재경 중기부 기업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 창업자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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