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세계 구현"…레고코리아 '백설공주 오두막' 세트 출시

일곱 난쟁이 오두막과 주요 캐릭터 그대로 재현
레고스토어 회원 대상 선출시 이벤트

레고 디즈니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오두막(레고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레고코리아 신제품 '레고 디즈니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오두막'(43242)을 다음달 4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품은 디즈니 최초의 공주 영화인 1937년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속 오두막을 브릭 총 2228개로 구현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백설공주와 난쟁이들을 포함한 주요 캐릭터 10인을 레고로 그대로 옮겨 영화 속 명장면을 실감나게 재현할 수 있다"며 "내부를 잘 들여다볼 수 있다록 벽과 지붕을 여닫이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두막은 향수를 자극하는 공간과 소품들로 꾸며졌다"며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거실, 조명 브릭으로 벽난로를 밝힐 수 있는 주방뿐 아니라 백설공주가 왕자를 발견한 우물과 독사과를 먹고 잠든 유리관 등 상징적인 장소도 조립식 모델로 들어 있다"고 전했다.

레고 디즈니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오두막(레고코리아 제공)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더해 노파로 변장한 여왕과 왕자 등 주요 캐릭터 미니피규어(10개)와 동물 피규어(6개) 붉은 사과 등 액세서리도 포함했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35㎝·세로 20㎝·높이 20㎝ 등이다.

레고코리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 회원을 대상으로 선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몰은 무료 멤버십 '레고 인사이더스' 회원이면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정식 출시일인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