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복지시설에 떡만둣국 키트 2300박스 전달

손인국 이사장 "십시일반 나눔으로 위로와 도움 전달한다"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7일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국 복지지설 263곳에 5만3000명분의 떡만둣국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이날 떡만둣국 키트를 1300박스를 제작해 장애인, 노인, 아동 시설에 전달했다. 떡만둣국 대용량 키트는 떡국떡, 만두, 소고기, 쌀소면 등 40명이 식사할 수 있는 양으로 구성했다.

4인 가족이 식사할 수 있는 떡만둣국 키트 1000박스도 별도 제작해 6.25 참전용사 1000가구에 전달했다.

김영화 화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여러 중소기업의 크고 작은 손길 덕에 저소득 어르신과 가정에 영양가 높은 식단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의 밥상에 중소기업계의 십시일반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