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지난해 영업익 407.5억원…전년比 56.1% 증가

매출액 전년比 4.3%·순이익 141.3% 각각 늘어

노루페인트 안양공장 전경(노루페인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노루페인트(090350)가 지난해 국제유가·원재료 가격 안정화 지속에 비용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노루페인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07억5107만원으로 전년(261억3만원) 대비 5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56억2677만원으로 전년(7532억5521만원) 대비 4.3%,, 당기순이익은 278억6671만원으로 전년(115억4826만원) 대비 141.3% 각각 늘었다.

수익성 개선은 페인트 주요 원재료인 △수지 △안료 △용제 △첨가제 등의 가격이 직전해 대비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노루페인트 측은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