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선글라스 브랜드 마우이 짐, 국내 첫 '에카히' 컬렉션 출시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하와이안 헤리티지 선글라스 브랜드 '마우이 짐'(Maui Jim)은 국내 최초로 '에카히'(Ekahi)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와이어로 '하나'를 일컫는 이번 에카히 컬렉션은 마우이 짐이 케어링 아이웨어(Kering Eyewear) 포트폴리오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마우이 짐의 진보된 기술력과 새로운 디자인적 접근이 결합되어 탄생했으며 다양한 형태와 강렬한 색상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브랜드 정체성과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최적의 편안함과 착용감이 뛰어난 아시안핏 스타일은 국내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에카히 컬렉션은 마우이 섬의 파도와 산등성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기하학적인 하와이 전통 직물에서 모티프를 얻은 물결 무늬(Wavy Pattern), 역동적인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슬래쉬(Slash) 디테일 등 하와이의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에 공명하는 마우이 짐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특징이다.
빛과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마우이 짐의 모든 제품은 렌즈에 독자적인 'PP2'(PolarizedPlus2) 기술을 적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동시에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PP2 기술은 △눈부심 감소에 특화된 고효율 편광 필름 △UV 및 HEV 차단 △뚜렷한 색상과 선명한 시야를 보장하는 컬러 강화 기술 △클리어쉘(Clearshell) 스크래치 방지 처리 등 여러 층의 렌즈 처리 기술을 통합하여 높은 기능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컬렉션의 모든 스타일은 하와이어 이름을 가지고 있어 마우이 짐의 브랜드 정체성을 과감히 드러낸다.
이번 컬렉션은 총 3가지의 주요한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마우이 퓨어'(Maui Pure) '마우이 브릴리언트'(Maui Brilliant)' '슈퍼씬 글래스(Super Thin Glass)' 각 라인은 아웃도어 스포츠와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전문적인 운동선수부터 트렌디한 MZ 세대까지 다양한 취향과 타겟의 흥미를 끌만한 디자인적 요소를 갖췄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애호가에게 제격인 '마우이 퓨어' 라인은 스포티하면서도 활동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하와이의 해 질 녘 풍경의 감성을 담아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웨이를 선보인다.
무테 스타일의 미러 렌즈가 눈에 띄는 '아이콘 퓨어(Icon Pure)'와 마우이 짐의 80년대 로고와 함께 레트로한 영감에서 비롯된 '엔트리 퓨어(Entry Pure)'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우이 퓨어의 모든 제품은 일본에서 독점적으로 제작된다.
보다 정교하고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라인인 마우이 브릴리언트는 얼씨한 느낌의 색채로 이루어진 그레디언트 렌즈와 티타늄 소재의 템플(안경다리)이 조화를 이룬다. 기존의 제품보다 약 3분의 1 가벼운 무게의 렌즈로 유리처럼 투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템플의 끝부분에는 마우이 짐의 시그니처 슬래쉬 디테일이, 템플의 안쪽은 하와이의 네이티브 패턴(Native Pattern)이다.
'슈퍼씬 글래스' 라인은 야외 활동뿐만 아니라 도시의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클래식한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나이에 구애받지 않은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볼드한 타입의 '볼드 슈퍼씬 글래스(Bold Super Thin Glass)'와 투명한 템플이 특징인 '하이 인젝션 슈퍼씬 글래스(High Injection Super Thin Glass)' 2가지 스타일이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렌즈를 사용하여 가장 선명한 광학 기술과 스크래치 방지 기능을 갖췄다.
한편 마우이 짐은 1987년 하와이 마우이 섬의 라하이나(Lahaina) 해변에서 탄생한 선글라스 브랜드로, 2004년 혁신적인 'PP2(PolarizedPlus2)' 렌즈 기술을 도입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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