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패밀리와 특별 연말 추억"…에버랜드 '스페셜 위크' 운영
판다 할아버지 만나는 '사육사 토크 콘서트' 앙코르 진행
푸바오·쌍둥이 사계절 담은 특별 영상 LED 대형스크린 상영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의 에버랜드는 연말 스페셜 위크를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브리 모멘트 위드 에버랜드 2023'(Every Moment with Everland 2023) 특별 주간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판다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판다 할아버지들과 만남을 놓친 팬들을 위해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 앙코르'를 연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달 초에 네 차례 진행된 1차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엔 짧은 모집 기간에도 2000여명의 판다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며 "판다 사육사를 만나기 위해 나홀로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고객들이 400여명, N차 참여를 한 고객들도 200여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앙코르 토크 콘서트(29일~31일)엔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한다.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사육사 즉석 Q&A를 비롯해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연다.
참여를 원하면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 5000원으로 에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솜사탕 멤버십 포인트 5000솜으로 돌려준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판다 가족의 사계절 모습을 담은 바오패밀리 특별 영상을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저녁 상영한다.
글로벌페어 중앙 광장에는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약 12m 높이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를 설치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눈밭에서 떼굴떼굴 구르는 푸바오, 나무 타는 러바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한 아이바오까지 올해 촬영한 판다 가족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에버랜드 연말 스페셜 위크와 겨울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