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현장 찾은 오기웅 중기 차관…"윈윈 아너스 적극 발굴"

환경공단 '카페 지구별' 방문…공공기관-지역 中企 등 협력 사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윈윈 아너스' 현장을 방문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기웅 차관이 인천 한국환경공단 본부를 찾아 '윈윈 아너스' 선정 사례 현장을 둘러보고 중소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협력사에게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사 뿐만 아니라 비협력사와도 원팀을 이뤄 상호 이익을 얻는 활동에 대해 중기부가 선정한다.

오 차관은 이날 공단 내에 운영 중인 '카페 지구별'을 방문해 공단의 민관협력 사례와 지역사회 동반성장 가치 실현 사례를 살폈다.

카페 지구별은 공단과 스타벅스, 지역 중소기업, 자활센터 간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카페다. 커피찌꺼기 재활용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올해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공단의 食(식)사이클링 카페 조성 활동의 일환이다.

오 차관은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지역사회 등이 모여 하모니를 이룬 동반성장 현장을 체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윈윈 아너스 발굴을 통해 동반성장 활동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