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들과 함께하는 화려한 도심 축제 '서울콘 2023'

사진제공 = 서울경제진흥원
사진제공 = 서울경제진흥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서울경제진흥원(SBA)은 한 달 뒤로 다가온 '2023 서울콘'에 앞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2023 서울콘은 일상,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최초의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50여 개국 3000여개 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 대표 인플루언서 '아누쉬카 센', 러시아 틱톡 스타 '키카 킴', 미국 '안토니오(880만)', 호주 '유니스 워니(840만)' 등이 참여해 서울 도심을 생중계하거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2023 서울콘은 뷰티, 패션, 일상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20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1일에는 '2024 서울콘 미디어 트레일러'에서는 피지컬 100 출연진과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오징어게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피지컬 100 우승자 우진용, 그리고 조진형, 호주타잔 등이 안토니오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대결하며 팬들에게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진택 등 솔로지옥 출연자는 연애 상담 및 토크쇼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스트릿 패션 및 스니커즈 마켓' '한류스타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즈' 'K-POP 랜덤플레이 댄스' '국내 최정상 e-스포츠구단 팬미팅' 등이 DDP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스트릿 패션 및 스니커즈 마켓은 국내, 외 다수의 스트릿 브랜드가 참여해 힙한 패션 트렌드를 선보인다. 각 브랜드의 신상 라인업과 한정판 굿즈 전시와 함께 브랜드별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30일에는 '한류스타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상식'이 '2023 APAN Star Awards'와 협력해서 열린다. 국내 방송사 및 OTT 드라마 연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부문별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K-POP 랜덤플레이 댄스'가 펼쳐져 국내 정상급 댄스크루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30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게임팀이 참석한 'e-스포츠 구단 팬미팅'이 열린다.

31일 18시부터는 '2023 서울콘'의 하이라이트인 'K-POP 콘서트'가 열려 참석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전 세계 팔로워가 함께 2023년을 보내는 카운트다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1월 1일 자정부터는 EDM 공연으로 2024년을 뜨겁게 맞이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2023 서울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단순히 마련된 행사를 즐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서울을 무대로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고 서울의 무한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콘'을 통해 경제 활성화, 도시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계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