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경북 의성군 결식 우려 아동들 행복도시락 지원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 2000만원 기부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퍼시스(016800)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은 경상북도 의성군과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지역사회·지자체가 협력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일룸은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회원사로 3년째 참여하고 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하루 두 끼 이상의 식사를 보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일룸은 경북 의성군에 거주하는 총 40명의 아동에게 1년간 행복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일룸은 현재까지 총 8000만원을 기부해 총 6개 지역 결식우려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제공했다.
일룸은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3년 부산·경북 상주·하동 등 5개 지역에 2000만원 상당 가구를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23개 가정에 6000만원 규모 가구를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로이 책상 세트 △반트 수납침대 △아이핏 의자 △모니스 수납장 △헤이즐 서랍장 △데일리 매트리스 △프리스토 렌지장 등이다.
일룸은 동물보호센터 '카라 더봄센터'와 손잡고 유기견·유기묘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 봉사활동을 2년째 진행했다. 올해 1월엔 동물권 관련 교육 공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2000만원 상당 가구를 전달했다.
일룸은 10월19일 개막한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SAFF)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일룸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지원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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