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희 진성나노텍 대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 수상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국회 기획재정위 표창
韓 엔지니어 기술 향상 이바지 공로 인정

지난 20일 이왕희 진성나토텍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공=진성나토텍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진성나노텍은 이왕희 대표가 '2023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혓다.

2023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은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진성나노텍 관계자는 "이왕희 대표는 한국자동화산업군의 신기술전파, 기틀 마련, 신기술 산업 설비 적용 통한 생산성 향상, 한국 엔지니어의 기술 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1997년초 독일에서 개발된 신기술인 필드버스(Fieldbus) 시스템을 국내 도입·정착하는 데 앞장섰다"며 "신기술의 국내 보급을 통해 국내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필드버스는 실시간 분산 제어를 위해 사용되는 산업용 컴퓨터 네트워크로 높은 가용성과 신뢰성을 가진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치와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는 시스템이다.

이왕희 대표는 "반도체 장비의 복잡하고 일대일의 결선방식을 간편하게 개선해 장비제작 시간·공정 단축과 장비 소형화에 힘쓰고 있다"며 "기술적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기술 컨설팅을 통한 생산성의 극대화 및 유지보수 시간의 단축, 효율적인 장비운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