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미혼모자시설에 행복기부금 1000만원 전달

서울 마포구 미혼모자시설 마포애란원·애란영스빌 지원

표승희 애란영스빌 원장,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이숙영 마포애란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공영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공영홈쇼핑은 추석을 맞아 서울 마포구 관내 미혼모자시설인 애란영스빌·마포애란원에 행복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공영홈쇼핑 상암동 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표승희 애란영스빌 원장, 이숙영 마포애란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미혼모자시설은 청소년·미혼 임산부의 산후 지원과 모자건강,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한부모가족 시설이다.

성인·사각지대 미혼모자생활시설 마포애란원과 청소년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애란영스빌은 2015년 각각 개소했다.

두 시설은 1960년 문을 연 '은혜의 집'이 모태이다. 은혜의 집은 반애란 미국 장로교 선교사가 가출 소녀와 고아, 여성보호·자활을 위해 만든 시설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ESG 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홈쇼핑사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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