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추석명절 맞아 협력사 판매대금 250억원 조기지급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공영홈쇼핑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약 25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선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기존 지급일인 다음달 4일에서 9일 앞당긴 이달 25일에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공영홈쇼핑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이용하는 협력사들은 21일부터 조기 현금화가 가능하다. 기존 정산일 대비 최대 13일 먼저 판매대금 수령이 가능하다.

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과 거래하고 있는 1000여개 협력사로 21일부터 25일까지 거래 대금 25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조성호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협력사들이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