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수산물 소비 힘 보태…회원사 대상 '소비 격려전' 진행

추석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진행
최진식 회장, 마포농수산물시장 방문해 애로 청취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 째)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다섯번 째)이 19일 마포농수산물시장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추석 맞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으로 '우리 수산물 소비 격려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전날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 회장과 조 장관은 시장 내 수산물 점포를 방문, 수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중견련 임직원 30여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수산물을 구매했다.

중견련은 회원사 전용 판매 사이트 '행복나눔몰'에서 '우리 수산물 소비 격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13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행복나눔몰은 수산물 판매 업체의 무료 입점을 지원하고 수산물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은 어민들이 애로를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